2017년 5월 1일 월요일

LG의 옵티머스 G


LG 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옵티머스 G (가칭, 모델 넘버 LG-E973) 이 공개되었습니다.

LG 는 자사의 차세대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G' 를 공개하였습니다.


퀼컴 스냅드래곤 S4 쿼드 코어 1.5 Ghz 프로세서 / Adreno 320 탑재로 엑시노스 4412 보다 높은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여기에 4.7" Pulgadas True HD IPS+ (1280x768, 320ppi, 470nit)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였습니다.

퀼컴 스냅드래곤 S4 쿼드 코어 1.5Ghz 프로세서, Adreno 320 GPU, 2GB RAM 등을 탑재하였습니다.

그 외에 4.7" Pulgadas IPS HD (1280x768, 320ppi), 1080p 지원 1300만 화소 카메라, OS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0.4 등을 탑재합니다.
아쉽게도 외장 microSD 카드와 배터리 탈/부착 (기본 2100mah)은 지원하지 않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옵티머스G 저장공간은 32GB로 32기가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외장메모리 지원이 되지 않는부분을 보안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 배터리는 일체형 으로 2100㎃h용량을 가지고 있는데요

LG화학이 보유한 고전압, 고밀도 기술을 적용했고 트루HD IPS보다
소비전력이 낮은 트루HD IPS플러스 패널 덕에 연속대기시간과 연속통화시간은 오히려 늘어서

연속대기시간은 300시간, 연속통화시간은 230분 수준이고
에코모드를 이용하면 더 오래 사용한다고 합니다.

탈착형 베터리가 필요한 이유는, 용량이 적어 두개씩 들고다니려는게 아니라, 완충된 베터리로 빠르게 교체하여 충전기에 꽂아 둘 시가을 줄이려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현 기술보다 2배 이상의 지속시간을 제공한다면 모를까, 한두시간 더 쓸수 있는 기술정도로는 탈착형 베터리 방식의 장점을 커버할수 있을 지 모르겠군요.
특히, 배터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시간이 많아 줄어드는데 이때 1개의 여분 밧데리가 있어야 합니다. 급하게 써야라는데 충전할시간도 없고 그럴땐 엄청 난감할거 같네요. LG 가 이번엔 좀 실수했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젤리빈 4.1.1 업데이트가 진행 될 것으로 보이며 IFA 2012 에서 공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터치패널을 적용한 핸드폰이 나오고, 그 주류가 점점 얇은 핸드폰으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거의 대부분의 핸드폰은 유사한 디자인이었습니다. 터치패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면에 버튼이 불필요하니, 덩그러니 디스플레이어만 존재해 보이고, 당연히 최소의 버튼은 화면 하단부에 위치하지요. 디스플레이어는 직사각형의모양을 갖는 기술적 제약이 있기 때문에( 또한 보편적이고.. ) 이를 감싸는 케이스는 어쩔수 없이 디스플레이어와 몇개의 버튼을 포함할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제공할 정도의 직사각형 모양일수 밖에 없는것이고, 모서리 처리또한 수많은 제품은 각지게 나왔지만, 반대로 남은 제품은 둥굴게 처리되어 나왔죠. 애플이 주장하는 그들의 디자인은, 아이판 시리즈에서 계승되온 3gs정도까지가 그 뒷면의 각이 없는 곡선형 디자인으로 매우 독창적이었죠. 역시 애플이구나 할정도로 매우 창의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4로 넘어오면서 결국 흔하디 흔한 터치 패널 핸드폰들과 큰 차이를 갖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사각형의 액정 화면과, 터치패널을 사용하여 기존 사용자들의 큰 거부감 없는 디자인을 만들자면, 애플이 주장하는 그들의 특허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고, 이러한 것들은 부분적으로 이전 제품들에서 수없이 나왔던 것들의 교집합일 뿐인것을 애플은 그들의 고유한 디자인이라 주장하며, 감성적으로만 보려는 사람들은 요즘 스마트폰 모두가 애플을 카피했다고 주장하는것이지요.
스마트폰의 형태는 결국 다 비슷해질 수 있지만, 모방은 모방입니다.

사실, 국내 법원판결 판시내용에서 애플의 특허는 신규성은 인정되나 진보성 결여로 인해 특허권에 무효사유가 있고 무효사유에 기한 권리행사는 권리남용으로서 부당하다는 판시는 최근 특허법원 판례경향에 부합하며 타당하다고 보여지긴 합니다만,

애플로 인해서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었고 기업들이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당연히 애플 아이폰을 벤치마킹 했을테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애플의 디자인과 삼성의 디자인을 비슷하게 본다면 법적 관점을 떠나 모방했다고 볼수 있는거죠. 원래 어느 기업이든 좋은거 있으면 다 모방하고 그럽니다. 다만 그 모방제품이 상대 보호범위에 포함되지 않게 잘 피해 나가느냐가 문제죠. (도덕과 법과의 차이가 약간의모방과 침해의 차이라고 볼수도 있을것 같네요)

제가보기엔 애플의 고객들이 무조건 삼성이 애플을 카피했다고 하는게 아니라,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난 절대 애플 배끼지 않았다라고 우기는거 같네요. 사실 애플이 선두주자였던이상 어느정도의 모방은 당연한것임에도 불구하구요.
역시나 스냅드래곤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냅드래곤은 아무리 버전업을 해도 항상 발열이 문제였죠. 퀄컴이 LTE 통신칩도 통합하고 코어도 늘리고 고생하고 있긴 한데, 이번에도 강력한 발열이 예상됩니다. 이름을 좀 바꾸지 드래곤이라서 불을 뿜는 거 아닌가? LG 스마트폰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제가 쓸 제품이라면 자체개발, 고성능 ap를 사용하는 삼성 제품을 쓰겠습니다. LG도 경쟁력을 갖추려면 자체 하드웨어 설계, 최적화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시즌마다 비슷한 성능으로 나오는 신제품들 가격방어도 안되고 기억에 남지도 않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